
식용꽃은 맛있게 조리한 음식 위에 올려 그 멋을 마음껏 자랑하고 입 맛을 돋우게 하는 '멋'과 '맛'이 살아있는 식재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전'이나 '튀김'의 형태로 꽃을 음식으로 많이 활용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규합총서라고 하여 조선시대에 지어진 여성용 전통생활 책이 있는데 이 책에도 진달래나 들깨꽃을 활용한 음식이 등장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오래된 식재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식용꽃 종류부터 효능까지
식용꽃 종류
꽃의 종류는 워낙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식용하는 대표적인 식용꽃 품종 종류를 찾아보았습니다.
- 진달래꽃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봄철 꽃으로 화전이나 떡 등의 음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국화는 가을에 멋을 내는 꽃입니다. 특히 품종이 다양하여 색상별로 음식의 멋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아카시아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아카시아 꽃은 5~6월에 피는데 향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 장미는 아름다움의 대명사입니다. 장미는 관상용뿐만 아니라 향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꽃입니다.
- 삼색제비꽃이라 불리는 유럽이 원산지이며 팬지로 부르기도 합니다. 꽃잎이 5개인데 저마다 모양이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식용꽃 섭취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1. 식용꽃 섭취 방법
식용꽃을 그대로 따서 간단히 세척만 하고 드실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이 많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길에서 피는 식용꽃을 직접 따서 세척 후 드시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가급적 식재료로 판매하는 꽃을 직접 구입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법 재배 식용꽃이 좋습니다.
- 진달래꽃에는 수술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 국화는 쓴 맛이 있기 때문에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카시아꽃은 샐러드나 튀김, 부각, 담금주나 꽃차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 장미꽃 또한 꽃차나 샐러드, 채소를 활용한 비빔밥에 함께 넣어 먹으면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팬지 (삼색제비꽃)도 샌드위치나 샐러드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2. 식용꽃 보관하는 방법
식용꽃잎은 금방 시들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보관을 해야 한다면 식용꽃잎이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밀폐된 용기에 식용꽃을 잘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꽃잎차로 활용할 예정이라면 농도가 낮은 소금물에 살짝 씻은 뒤 한지 위에 펼쳐 놓고 서늘한 곳에 두어 바짝 말리면 됩니다. 이렇게 말릴 경우 꽃잎 색이 잘 유지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국화처럼 맛과 향이 강한 꽃잎을 사용한다면 건조 과정에서 낮은 농도의 설탕물을 조금씩 뿌리면서 말려 주세요.
식용꽃의 효능
꽃잎 특유의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에는 활성산소 제거에 좋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물질에는 페놀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있습니다. 이 물질로 인해 활성산소 제거뿐만 아니라 항균 기능 활성과 면역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녹차보다 장미꽃잎 섭취로 얻을 수 있는 페놀 함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식용꽃잎은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의 산화를 막아줌으로써 만성염증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이상으로 식용꽃 효능과 종류, 섭취 및 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항산화 물질에 관심이 있거나 꽃잎차를 활용할 예정이라면 아래의 포스팅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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