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상하다의 뜻과 예시, 계산과의 차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계상 뜻
계상이란 '수를 세다, 셈을 세다의 계(計) '와 '윗 상(上)'으로써 계산하여 올린다는 의미인데 간단하게 본다면 숫자를 계산하여 장부에 올린다, 즉 계산한 숫자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개 회계 분야에서 쓰는 용어인데 비슷한 말로는 계산하여 부기한다 정도가 있겠습니다.
계상과 계산의 차이를 간략히 본다면 계산은 단순히 수를 세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장부에 기록하는 것은 빠진 것이죠.
계상 예시
- 원래 매출보다 더 많이 계상을 했습니다. (과다 매출 기록)
- 계상된 재고 금액이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장부와 실제 재고의 불일치)
- 장부에 계상된 매출과 부가세 신고 시 제출한 매출내역이 맞지 않습니다.
보통 대화할 때에는 계상이라고 잘 쓰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전표 입력했습니다'라고 사용하겠죠. 어차피 회계장부에 기록한다는 의미는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서를 작성할 때에는 '계산한 매출을 전표 입력했습니다' 라고 하기보다는 '매출을 계상하였습니다'라고 쓰는 것이 좀 더 공적인 단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계상하다의 뜻, 이해하기 쉽죠? 도움 되셨다면 블로그도 한 번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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